의사와 간호사 일반인 등 35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룬 이날 세미나에서 박문일 회장(한양의대·산부인과학)은 “최근 우리나라의 출산환경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증대와 다양한 분만환경의 도입으로 제왕절개율이 감소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대한태교연구회는 다양한 출산환경에 대한 열린 연구자세로 보다 다양하고 인간적인 분만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출산, 병원, 인간정신(박문일) ▲소프롤로지와 LDR의 조화(김문영·성균관의대) ▲맞춤분만의 실제(한원보·중문의대) ▲르봐이예 분만과 아로마 분만의 만남(김미하·미래와희망 산부인과) ▲가족분만의 실제(박윤희·미즈메디병원) ▲수중분만과 좌식분만의 효과적 접목(강중구·산본제일병원) 등이 발표됐으며 많은 임신부들이 참석, `부드러운 분만'에 대한 일반인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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